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4년 은평미래교육지구 청소년전일제 ‘마을로 등교’(이하 ‘마을로 등교’) 사업을 시립은평청소년센터에서 내달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로 등교’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청소년들이 학교 대신 청소년센터로 등교해 하루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은평구 대표 청소년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3D펜 공예·코딩·제과 등을 체험하는 창의체험, 로봇공학자·댄서·게임개발자와 같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진로직업체험, 생존수영·농구·필라테스 등 체육프로그램과 명사를 초청해 진로 고민을 해소하는 명사토크콘서트로 이뤄진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은평구 관내 18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하고 참가 신청을 받았다. 최종 6개 학교를 선정해 지난 7월부터 내달까지 총 6회 운영한다.
김영득 시립은평청소년센터 관장은 “마을로 등교를 통해 우리 센터가 청소년들에게 유의미한 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창의·진로·체육 프로그램과 명사강연 등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 이후 다양한 직업군이 부상하면서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지가 많아졌다. ‘마을로 등교’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은평구 청소년들에게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한두영 상임이사실 감사실장 ▲임봉재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을지대학교의료원▲황인택 명예의료원장 ▲유탁근 의료원장 ▲손병관 경영기획처장■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송현 병원장 ▲송병주 암병원 추진위원장 ▲이병훈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김재훈 병원장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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