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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렉싱턴시, 국제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 김민수
  • 등록 2024-10-02 15: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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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는 10 2()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미국 렉싱턴시와 국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였다.

❍‘세계의  수도’로 불리는 렉싱턴시는 세계적인 경주마 생산·육성의 대표적인 도시로, 제주와는 말산업이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지난 2019년부터 교류를 이어왔다.

 또한 6·25 한국전쟁  군마(軍馬)로써 탄약과 포탄 보급 임무를 용맹하게 수행한 제주산 경주마‘레클리스’의 기념 동상이 렉싱턴 호스파크에 세워져 있을 만큼 제주와는  인연이 깊은 도시이다.

 이날 열린 우호협력도시 협약식에서는 린다고튼(Linda Gorton) 렉싱턴 시장을 포함한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분야의 교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시와 렉싱턴시는 상시 연락 체계를 구축해 교류와 우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말산업은 물론 문화·관광·교육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렉싱턴 방문단은 제주경마장과 마방목지  제주의 주요 말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세계의  수도이자 미국 1 말산업 도시인 렉싱턴시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경주마 경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시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여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발전해 나갈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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