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에서는 인공지능 위치 기반 공공정보 검색서비스가 오는 11월부터 실시된다.
울산시는 9월 30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융합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시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청, 사업추진 사항 보고 및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관광, 일자리 등에 관한 행정 정보를 공간정보와 융합해 3차원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것으로 울산시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디지털 복제(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추진하게 됐다.
총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7월 구축한 울산 디지털복제(트윈) 온라인체제(플랫폼)를 기반으로 추진했다.
▲맞춤형 관광 ▲일자리정보 ▲재난대피소 ▲산단입주기업 ▲행정정보 보고서 작성 ▲사용자 생성 ▲기상정보 ▲탄소중립의 8개 행정활용 모형(모델)을 개발해 이 중 맞춤형 관광, 일자리 정보, 재난대피소, 산단입주기업 등 4개 행정활용 모형(모델)을 울산시와 5개 구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오는 10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보다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