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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9-30 10: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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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 직원 150여 명과 ‘청렴 토크 콘서트’ 성료, 공직문화 혁신 방안 논의
  • 불합리한 관행 근절, 존중과 배려 있는 일터 조성 위한 ‘10대 추진 과제’ 운영

(▲사진=양천구, 지난 26일 개최한 ‘청렴 토크 콘서트’ 현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통해 청렴하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고 밝혔다.

 

수직적·경직적인 공직 분위기와 과중한 업무 부담 등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함께, 직원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양천구는 지난 26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신규 공무원과 입직 5년 이하의 20~30MZ세대 직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판소리 공연 청렴한 조직문화 실천 결의 퍼포먼스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청장과의 대화에서 조직문화 개선’, ‘세대 간 갈등을 주제로 실시간 전자투표를 진행해 직원들과 구청장의 솔직하고 생생한 토론이 오갔다.

 

이러려고 공무원이 되었나, 공무원을 그만두고 싶은 순간에 대해서는 악성 민원에 시달릴 때’(60%) 답변이 가장 많았고, “세대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중요한 것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 분위기’(63%)가 중점 사항으로 꼽혔다.

 

, “상사의 개인적인 심부름 허용 범위불가능’(75%)이 다수를 차지했고, “퇴근하려는데 모두가 일을 하고 있다면” ‘퇴근 시간이니까 퇴근한다’(50%)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이기재 구청장은 악성 민원과 낮은 처우로 인한 직원들의 어려움,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등의 부당함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여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양천구는 신뢰받는 청렴 선진구를 목표로 ‘10대 추진 과제를 수립하고 운영 중에 있다.

 

세부 실행 과제로는 직원 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인사 발령 후 부서 방문 관행 근절 승진·전보 시 화분 선물 관행 근절 연수·여행 후 선물 돌리지 않기 등 권위적이고 불합리한 관행을 뿌리뽑고, 정시퇴근 문화 정착 자유로운 휴가 사용 실천 자율적인 회식문화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언어 사용 등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양천구는 새로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상세한 행동 지침을 캠페인과 교육 등을 통해 제시하고,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굳어진 관습은 세대 간 소통을 저해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면서 불합리한 관행은 바로잡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건강한 기관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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