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2024년 9월 26일, 평리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광복)는 ‘꽃 키움 행복 드림’ 행사를 열고 1인 가구 등 정서적 취약 가구 주민 15명과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함께 자신만의 꽃 화병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정서적 건강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참여자들은 소국, 리시안셔스, 개운죽 등 계절 꽃의 이야기도 나누고 직접 만든 꽃병을 서로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예쁜 꽃을 보고 만져보니 마음이 밝아지고 예뻐진 것 같다”라며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평리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런 작은 활동들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함께 행복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