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울산교육청 노동조합 7곳과 함께 지난 25일과 27일 2일간 중구 메가박스 울산점에서 ‘노사 함께 문화 소통의 날’ 행사를 열었다.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울산교육청 노동조합 7곳의 위원장과 조합원, 교육청 간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27일25일 지방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를 관람하며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29일27일에는 교육공무직 노동조합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감동적인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진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를 보며 문화적 감성을 나눴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에는 여러 직종의 노동조합이 함께하고 있다”라며 “이들과의 소통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동조합 소속 조합원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즐겁게 보냈다.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해마다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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