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의회가 26일 의회 의장실에서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와 윤도현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시 소상공인들의 현안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도현 회장은 지자체 차원에서의 불필요한 규제와 조례 미비로 인해 소상공인 지원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지적하며, 소상공인 콜센터 운영비 지원과 공실 활용을 통한 사무실 임대사용 허가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성오 의장은 중앙정부의 재정 감축 기조로 지방교부세가 크게 감소하고 있어 소상공인 지원에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하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