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박경태 군산시의원, 전북특별자치도당 청년위원장 공식 출마 선언
  • 임호정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9-26 13:29:07
  • 수정 2024-09-26 13:31:29

기사수정
  • 청년 정치의 혁신 주도… “지방선거 승리와 청년 정치 리더십 강화를 목표”


▲ 박경태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청년위원장 후보)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박경태 군산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청년위원장 선거에 공식 출사표를 던지며 전북 청년 정치의 혁신을 예고했다. 박 의원은 25일 출마 선언을 통해 청년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 의원은 군산시의원과 전북도당 청년위 조직국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앙당 예산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한 주경야톡프로젝트 등 다양한 청년 정책 사업에서 거둔 성과가 청년 정치의 가치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위원장 당선 후,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 청년 정치인을 대거 발굴하고, 이들의 당선으로 전북 청년들의 현실적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치인의 역할과 지방선거 전략


박 의원은 차기 청년위원회가 지방선거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전 청년위원회가 총선 승리를 목표로 했다면, 차기 청년위원회는 지방선거에서 청년 정치인을 다수 배출하여 청년 세대의 정치적 요구를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청년층의 정치 참여가 단순한 상징적 참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영향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정책 집행 과정에서 청년 정치인의 역할 강화

박 의원은 청년 정치인이 직접 정책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 정치인들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만 청년 정책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청년 정치인들의 당선이야말로 청년 정책 실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위원장으로서 지방선거에서 청년 정치인을 다수 당선시키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 중앙당으로부터 받은 1급포상 표창장



전북 청년 정치의 리더십 강화와 새로운 전환점

박 의원은 전북 청년 정치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청년 정치인들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 청년 정치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청년 정치인들이 정치적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북 지역의 정치적, 사회적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청년 정치인들의 성공적인 당선을 통해, 전북 청년 정치의 외연 확장과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의원은 청년 정치의 구심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전북 청년 정치의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경태 의원의 경험과 비전


박경태 의원은 군산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9대 군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전반기 경제건설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동군산활성화포럼 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 사회에서 청년층과 소통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반영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출마 선언을 통해 박 의원은 전북 청년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그의 출마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청년 정치의 중심축을 새롭게 형성하고, 청년 정치인들이 제도권 내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