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지난 9일, 서구청(구청장 류한국),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권한희) 주관으로 추진한‘기부로 세상과 소통한다!’ 플리마켓 행사가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2024 서구 미래 교육지구 지원사업”의 꿈이음 프로젝트 지원사업 중 하나로,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권한희) 청소년 20여 명이 직접 만든 커피음료, 가죽공예품, 에코백, 향초, 천연비누, 키링, 액세서리를 평리공원에서 판매하였다.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 200여만 원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사회적 공헌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구청과 서부경찰서(서장 변인수), 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황만태)는 체험부스 운영, 물품 판매 부스 설치 등을 지원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도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약자를 배려하고 행동하는 용기를 가진 청소년들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미래”라며, “서구의 앞날을 책임질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