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4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하반기 첫 번째 무대를 26일 오전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ㅇ K-브런치콘서트 <</span>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ㅇ 9월의 주인공‘지온(ZY_ON)’은 대금을 전공하고 오랜 기간 창작국악그룹‘그림(The林)’의 멤버로 활동하며 다양한 전통 관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하고 있는 정진우와 디저리두 및 핸드팬의 매력에 빠져 지난 10여 년 동안 세계를 돌며 수많은 관객들을 만나 온 국내 유일의 해외파 연주자 김윤환이‘호흡'으로 완성된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자 2021년 함께 만든 월드뮤직 듀오이다.
ㅇ 나무 소재로 만든 대금, 단소, 태평소, 디저리두 등에‘숨’을 불어넣고‘호흡’하며 관악기가 가진 자연의 소리와 현대적인 전자사운드가 결합한 음악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구성했다.
ㅇ 공연은‘나무’,‘카나리아’,‘개미’,‘꿀벌’,‘지구의 눈물’,‘미래’등 자연을 소재로 자연에 대한 애틋함, 경각심 그리고 경이로움을 표현하였다.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나무로 만들어진 전통악기들과 호주 원주민들의 나무악기‘디저리두’등의 관악기와 함께 현대적인 전자사운드가 결합하여 모든 연령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ㅇ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