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공직자 기본교육과정 전면 개편
[뉴스21통신 박찬웅기자]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이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교육 과정을 정책 현장 중심으로 대대적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새내기 공무원이 발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0년부터 3주 집합교육 과정으로 운영했던 신규 공직자 기본교육 과정 개편을 위해 지난 7~8월 시군 의견수렴 및 교육부서장(과장급) 회의를 개최해 집합교육 기간 변경, 교육비 시군 분담 등에 합의했다.
특히 기존 3주 집합교육 과정을 사전 사이버교육(1주)과 집합교육 과정(2주)으로 변경한다. 집합교육의 필요성이 낮은 과정은 사이버로 전환하고, 집합교육 2주간 정책현장 탐방 등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인재개발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일 관광재단, 금호고속과 ‘현장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또한 인구문제 인식을 위한 ‘인구포럼’을 신설해 신규임용 공무원이 전문가의 조언을 거쳐 저출생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남도가 일방적으로 부담해오던 신규공직자 교육비용도 시군과 분담해 현장체험, 명사특강 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도-시군이 함께 공직 새내기 육성에 힘을 보탠다.
윤연화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 중심 공무원 양성 기반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며 “임용 후에도 공직 적응 훈련 등 사후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교육시스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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