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간의 추석 연휴가 끝난 고속도로 휴게소.
생활 폐기물로 분리해 버려야 하는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다.
휴게소 이용객들이 몰래 버리고 간 것들이다.
24톤 크기의 휴게소 쓰레기 수거함이 다 차는 데는 평소 2~3주가 걸리지만, 이번 추석에는 5일 연휴가 끝나기 전에 꽉 차고도 넘쳤다.
상주 관리 인원이 없는 졸음 쉼터도 곳곳이 쓰레기 천지이다.
버려진 생수병과 음료수 캔이 구석구석 줄지어 서 있고, 나무 틈 사이에서도 숨긴 듯 버린 일회용기가 발견된다.
추석 연휴에 고속도로에 버려지는 쓰레기양은 2020년 이후 해마다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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