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시 주관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북구 산하동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세원 발굴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 및 구·군 담당 공무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서는 각 구·군에서 제출된 사례 중 효과성, 개선 노력도, 확산 가능성, 지속성 등을 서면 심사해 선정된 5개 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울주군은 관광과 소속 권지협 주무관이 ‘신나는 꿈과 모험의 세상 – 영남알프스 번개맨 체험관’을 주제로 발표했다.
일반적인 문화시설과 달리 어린이 특화 문화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번개맨 체험관과 알프스 시네마, 국제클라이밍장, VR 체험존 등을 연계해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고 문화 소비 역외 유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수상한 우수사례를 11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응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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