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환영
  • 윤만형 사회부기자
  • 등록 2024-09-14 09:52:55

기사수정
  • -문체부 갈등 조장 멈춰 주길 요청-


▲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인들의 힘겨루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12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문체부가 발표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환영하며 감사에 적극 협조 할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16일 대한민국 체육인 대회시 대통령실에 제출한 "문체부의 위법과 부당한 체육업무 형태에 대한 공익 감사 청구서" 를 공정하고 균형 있는 감사원 감사가 진행 될수 있도록 절차에 따라 제출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그동안 체육인들의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문체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달한 사항으로 ◇2016년 체육단체 통합 및 국민체육진흥법의 취지에 반하는 생활체육 예산의 지방자치단체 이관 ◇국회에서 확정된 사업예산 집행과정에서 과도한 개입 및 부당하고 고의적인 사업승인 지연 ◇체육단체 간 업무 중복으로 갈등에 따른 비효율적인 발생 원인 제공 ◇체육계의 분열을 일으키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강제 분리 추진 ◇빈번한 정관 개정 승인 지연 등 문체부의 부당한 업무 승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와 건의를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인들의 건의를 묵살하고 갈등을 조장하고 있어 체육인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감사원이 중립적이고 균형있는 감사원 감사를 통해 체육회가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개선하고 문체부의 과도하고 부당한 압력과 행정조치로 대한민국 체육계의 발전에 저해된 부분이 있어 시정해 줄것을 요청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