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장호식)는 AI 기술의 발달로 허위‧합성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 가 증가하면서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폭력 및 딥페이크 성범죄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대구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와 협업하여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딥페이크: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기존 사진·영상을 다른 사진·영상에 겹쳐서 만들어 내는, AI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합성기술을 의미 2024. 9. 12. 11:00경 대구새론중학교 교육에서는 딥페이크 범죄의 이해, 행위 시 처벌 법령에 대해 설명하고 허위 영상물 관련 범죄 예방 방법과 범죄피해 발생시 대처요령 및 영상 삭제지원, 상담지원 기관에 대해 안내하였다.
새론중학교 학생들은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호기심으로 시작한 행동이 무서운 범죄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또 다른 범죄로 연결 될 위험이 있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친구들이 이야기를 하거나 하는 것을 보면 적극적으로 말리겠다고 다짐하였다.
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위험성을 알리고 범죄 근절을 위해 힘써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