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배우 한선화의 유튜브 채널 '궁금한선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논란에 일고 있다.
이 가운데, 해당 방송에서 이 의원은 1100만원에 달하는 국회의원의 월급을 어떻게 쓰는지와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밝혀 누리꾼의 비판이 이어졌다.
11일 한선화의 유튜브 채널 '궁금한선화'에는 이준석 의원이 나와 '떡상과 나락을 오가는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자막에는 "제작진과 이준석 의원은 친분 관계"라는 설명을 넣어 이 의원이 출연하게 된 것은 제작진과의 인연이 있음을 알렸다.
하지만 영상 공개 직후 누리꾼의 사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누리꾼은 "정치인을 섭외하는 게 맞나. 채널 정체성이나 구독자들의 니즈와도 맞지 않는다", "제작진 의견이었어도 한선화 역시 동의했을 텐데 정말 실망이다", "사전에 아무도 문제 제기를 안 했나", "그래서 지금 그 월급이 적다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회사무처가 공고한 '2024년 국회의원 수당 등 지급기준' 등에 보면, 올해 의원 연봉은 세전 약 1억5700만원이다. 지난해(약 1억5400만원)보다 1.7%(약 300만원) 오른 셈이다.
구체적으로 일반수당 월 707만9000원, 관리업무 수당 63만7190원, 상여금 1557만5780원, 명절휴가비 849만5880원, 입법활동비 313만6000원, 특별활동비 78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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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홍보대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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