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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보안(주)와 항공보안강화 협력 회의 개최 - 안전한 귀성길 항공기 반입금지물품을 꼭 확인 - 카카오톡 ‘물어보안’ AI 챗봇 서비스로 반입 가능 여부 손쉽게 확인 - 항공보안수준 강화 위해 인적 역량 향상, 첨단장비 전국 공항 확대 도입 등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4-09-12 15: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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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공항공사, 지난 10 자회사 항공보안강화 협력회의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왼쪽으로부터 12번째), 김수봉 한국공항보안 사장(왼쪽으로부터 14번째))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추석 연휴에 앞서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한국공항보안()와 항공보안강화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10일 열린 회의에는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공항공사와 자회사 경영진, 안전보안업무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휴기간 여객 집중에 따른 혼잡완화대책, 유관기관 협조체제 등 공항 이용객의 안전하고 신속한 탑승수속을 위한 상호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한국공항공사는 또한 공항 이용객들이 안전한 비행기 여행의 출발점인 항공보안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항공보안 강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여객들이 항공기 반입금지물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톡 물어보안’ AI 챗봇 서비스와 항공보안365’, 전용 통로를 이용해 빠르게 신분 확인이 가능한 바이오패스를 안내했다.

 

공항 이용객 증가로 보안검색 등 탑승수속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귀성길에 나서기 전 항공기 반입금지물품에 대해 사전에 확인하고 평소보다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할 것도 덧붙였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코로나 이후 항공 수요의 본격적인 회복 및 여행객의 기내 반입금지물품 소지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함에 따라 자회사와 협력해 보안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탄약총기류 판독 교육자료 제작배포하고, 판독등급제를 도입해 우수 요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육안 판독을 보조하는 AI 기반 위해물품 판독지원시스템·자동바구니회수시스템(ATRS)·CT 엑스레이 등 첨단장비를 전국 공항에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하는 등 항공보안 강화 대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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