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페스티벌 시월"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만전!
  • 장은숙
  • 등록 2024-09-12 14:34:07

기사수정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사업인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시는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이 부산 관광의 질적 성장과 세계적(글로벌)도시 브랜드 상승을 위한 핵심 동력인 만큼 세계적인 컨벤션도시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산업 생태계 구성과 혁신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고, 이러한 혁신의 한 방향으로 세계적 융복합 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처럼 새로운 개념의 전시컨벤션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형 융복합전시컨벤션’ 사업을 기획했다.

 ○ 시는 페스티벌 시월의 성공 개최를 위해 ▲통합 애플리케이션 및 누리집 운영 사항 ▲종사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간적 거점인 시월 가설 건물(파빌리온)과 빌리지의 조성 및 운영계획 ▲통합권 판매 시스템 등 종합적인 준비 점검에 나섰다.


□ 먼저, 17개 참여 행사를 ▲음악(뮤직) ▲영화(무비) ▲문화(컬처) ▲음식(고메) ▲산업(비즈) ▲기술(테크), 총 6개의 분야로 분류해 지난 7월에 개발한 페스티벌 시월 통합 브랜드(BI)를 적용 완료했다.

 ○ 시는 시월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시월의 바람(風)과 부산의 바람(望)을 형상화하여 부산의 바람이 모두의 바람이 된다는 의미를 담은 페스티벌 시월이라는 통합 브랜드(BI)를 지난 7월에 개발했다.


□ 현재 6개국의 대사관과 상공회의소, 부산 주재 9개국 외국인 대학생 커뮤니티가 이번 행사에서 10개 분야 14개의 문화관광콘텐츠를 전시한다. 또한, 22종의 부산 대표음식 소개와 함께 6개의 국제 콘퍼런스와 44개 공연이 참여 확정됐다.

 ○ 주요 시설로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상징하는 ‘국가별 홍보관’과 ‘글로벌 커뮤니티 하우스’ ▲각종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 하우스’ ▲부산의 주요 콘텐츠를 전시 체험할 수 있는 ‘테마하우스’ ▲참여기관 종사자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라운지’ ▲부산의 대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식음료(F&B)존’ 등이 있으며, ▲관람객과 행사 관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일런스 뮤직&파티’가 행사 기간 중 매일 밤 상설 무대에서 개최된다.

 ○ 17개 참여 행사의 통합 홍보와 등록, 프레스센터를 위한 가설 건물(파빌리온)도 조성될 예정이다.


□ 벡스코 야외에 조성되는 참여 행사간 교류(네트워킹) 거점인 '시월빌리지'와 '가설 건물(파빌리온)'도 정상 추진한다.

 ○ 참여 행사간 교류(네트워킹)를 위해 벡스코 야외주차장과 광장에 ‘페스티벌 시월’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핵심 콘텐츠이자 융복합 거점인 ‘시월 빌리지’와 ‘파빌리온’을 8일간 설치한다.


□ 참여행사 집객 연계를 위한 통합입장권은 정가 대비 할인된 금액으로 공식 누리집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참여 행사 종사자간 교류(네트워킹) 및 행사 종합안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이 지난 5일 구축 완료돼, 정상 가동 중이다.

 ○ 통합입장권은 3종으로 구성해 정가 대비 25퍼센트(%)~45퍼센트(%)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협력호텔과 연계한 숙박패키지의 경우도 지난 9월 4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 중국 국경절 연휴를 겨냥한 외국인 특화상품과 ‘비짓부산패스’를 결합한 패키지도 지난 9월 7일부터 트립닷컴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 시는 이번 '페스티벌 시월'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개별콘텐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도시관광수요를 확대해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집객력이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 참여행사별 관람객 총량 증대, 융복합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아시아 최고의 융복합 마이스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한다.


□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행사 개막일까지 시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당초 페스티벌 시월의 개최 목적이 달성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페스티벌 시월이 대한민국 대표 융복합 전시 국제이벤트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부산의 새로운 브랜드 '페스티벌 시월'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