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 관리 접수대 및 인력 보강으로 응급환자 대응체계 강화
▸ 신고 폭주 및 시스템 장애 대비 119신고 시스템 사전 특별점검
(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28.~10.3./6일) 하루 평균 119신고는 1,727건으로 ’23년도 일 평균 1,428건 보다 21% 증가했다. 병․의원 안내와 응급처치 등 각종 구급 상담 분야는 일 평균 대비 24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의료계 집단행동과 코로나 19 재유행에 따라 예년 연휴보다 각종 안내와 상담 등 119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돼 상황관리 접수대 및 인력을 보강하여 운영한다.
이어 추석 연휴 대형 재난으로 인한 신고 폭주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근무자 전원에 대한 비상수보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대응반 3개 팀 40여 명을 편성해 시스템 장애에 대비할 계획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엄준욱 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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