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손 잡은 고양·수원 특례시장... “과도한 규제 그만”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9-10 15:27:00

기사수정


구분

주관부서

담당자

연락처

사진유무

 

일반보도

 

기획정책관

팀장

이우식

031-8075-2061

있음


손 잡은 고양·수원 특례시장... “과도한 규제 그만

   이동환 고양시장·이재준 수원시장 회동... ·야 넘어 통큰 협치 약속

- 과밀억제권역 규제, “취득세 중과 등 작은 규제부터 풀어 나가야

특례시에준광역급’ 권한 부여해야... ·재정특례 확보에 적극 협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두 특례시장이 공동의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고양시는 10일 오전수원시청에서 고양·수원특례시장 간 양자 회동을 갖고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와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양수원 두 시 모두 지방자치법상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이면서행정구역 전체가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있다는 점에서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과밀억제권역과 관련, “수도권정비법 전부개정의 한계 및 비수도권의 반발을 고려해 취득세등록면허세 중과와 같은 비교적 낮은 수준의 규제부터 풀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법인을 설립하면 취득세·등록면허세가 중과된다또한 학교와 공공청사연수시설 등 인구집중 유발시설의 신설·증설이 금지되고공업지역도 지정할 수 없어 지역 발전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아울러 양 시장은 특례시 권한·재정 확보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시장은 특례시 승격 3주년이 되어 가지만 여전히 시민이 체감하는 특례 권한은 부족한 상황으로최소한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의 중간 수준 권한즉 준광역급’ 수준의 권한은 부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대규모 사업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도지사 승인을 거치지 않고 지자체가 직접 중앙정부와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체계의 간소화를 집중 건의·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고층 건물 건축허가 승인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계획수립특별교부세 직접신청 등의 사무는 도지사 승인을 거치도록 되어 있다승인 권한을 특례시로 이양할 경우 절차와 추진 속도를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두 시장은 특례시다운 행정을 위해서는 행정권한과 함께 재정권한 확보가 필수적이라며현행 도세의 일부분이라도 특례시에 이양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시장은 한 목소리로 소속 정당은 다르더라도 시민의 행복 앞에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강조하며앞으로도 양 지역의 공통과제에 대해 단체장 간 적극 협력하고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두 시장은 지난해 11도내 12개 지자체로 구성된 과밀억제권역 공동대응협의회(이재준 대표회장)와 지역 국회의원까지 포함하는 규제개선TF위원회(이동환 공동위원장)의 일원으로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함께 대변해 오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