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박물관-울산대곡박물관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한가득’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4-09-10 14:34:07

기사수정
  • - 9월 14일~18일, 민속놀이, 풍자화(캐리커처) 그리기 등 진행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오는 914일부터 918일까지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에서 다양한 추석 전통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울산박물관에서는 916일부터 918일까지 박물관 야외광장과 로비 등에서 한가위 머무는 울산박물관행사가 열린다.

916일에는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 그리고 투호놀이를 상시 체험할 수 있다. 1층 로비에서는 달 모형 사진 무대(포토존) 앞에서 소원을 빌거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추석 당일인 91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2층 강당 앞에서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918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2층 강당 앞에서 배씨댕기머리띠·갓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917일부터 918일 이틀간 알쏭달쏭 유물퀴즈, 특별전 연계 누리 소통망(SNS)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여, 유물에 대한 흥미도 높이고 특별전시 관람도 더욱 재미나게 즐길 수 있다.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914일부터 18일까지 세시풍속 체험행사로 희희낙락(喜喜樂樂) 한가위 대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달토끼와 사진 촬영’, 소원지를 금줄에 묶는 보름달에 소원 빌기’, ‘차례상 차리기’, 투호,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가 상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917일과 18일은 풍자화(캐리커처) 그리기’, ‘희로애락 인생 네 컷’, ‘청사초롱 등잔불 만들기’, ‘복주머니 꾸미기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흥부와 놀부 인형극타악집단 일로(ilo)’의 풍물 공연을 개최하여 풍성한 즐거움을 더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마다 진행 일자와 시간이 달라 방문 전 각 박물관의 누리집(www.ulsan.go.kr/museum, www.ulsan.go.kr/dgmuseum)을 확인하고 참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T. 052-229-4733, 4736), 울산대곡박물관(T. 052-229-4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우리가 사랑했던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과 반짝전시 이야기 상점을 전시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