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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장관 블링컨, 아이티에 4500만 달러 지원 약속 - 앤토니 블링컨은 아이티를 방문하면서 이 지원은 150만 명이 넘는 아이티 국…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9-10 09: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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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이티타임즈/MSS

포르토프랭스 미국 국무장관 앤토니 블링컨은 포르토프랭스를 잠시 방문한 목요일에 아이티에 대한 4,500만 달러의 추가 인도적 지원을 발표했다. 이 발표는 아이티가 전례 없는 갱단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유엔이 지원하는 다국적 지원 및 안보(MSS) 임무에 속한 400명의 케냐 장교의 지원을 받는 국가군은 심각한 자금 부족에도 불구하고 이를 퇴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 새로운 지원은 올해 인도적 지원에 대한 미국의 총 기여금을 2억 1,000만 달러 이상으로 늘렸다. 150만 명 이상의 아이티인에게 식량, 물, 위생 시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투생 루베르튀르 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방문의 목적은 아이티에서 갱단 폭력과 싸우는 다국적 임무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보여주고, 선거를 실시하기 위한 임시 선거관리위원회 설립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여행 중에 MSS 고위 사령부와 아이티 국가 경찰(PNH)을 만나 무장 갱단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그는 보안 인력이 훈련을 받고, 장비를 갖추고, 책임을 져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국무장관은 공항 재개와 상업 항공편 재개를 가능하게 한 보안 회복의 진전을 언급했다.

블링컨은 "제가 보고 있는 것은 엄청난 회복력과 희망의 부상, 재등장입니다. 미국은 아이티 국민과 함께 합니다." 미국 국무장관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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