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통신보안 워크숍’을 6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해해경청 소속 5개 해양 경찰서와 해상 교통관제센터(VTS) 보안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과 정보 보호 시스템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광주·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사이버 정보 보안 침해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모의 해킹 시범을 통해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가 위기 사태로 인한 통신 두절 상황을 가정한 위성전화 활용법에 대한 실무 교육도 진행되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보 보안 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과 토론을 이어가며, 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보통신 보안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해양 경찰의 사이버 보안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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