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5일 행정안전부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공모사업에 ‘고래천지구’가 최종 선정돼 신규 사업비 380억원을 확보했다.
▲ 달서구청(사진제공)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달서구 장기동, 용산동 일원이다. 지방하천인 대명천과 합류하는 고래천은 대명천의 계획홍수위보다 구거의 상단고가 낮아 대명천의 외수위 상승 시 원활한 내수배제가 불가능하다. 또한, 대명천의 유량이 역류해 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달서구는 이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5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다. 2024년 4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행정안전부와 대구시에 지역의 실정과 개선을 적극 건의하여 2025년 실시설계 추진을 위한 예산 국비 8억원, 시비 4억원 등 사업비 16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고래천지구’는 2025년부터 설계를 추진하여 2029년까지 배수펌프장(Q=2400㎥/min) 신설 1개소, 우수관로 정비(L=2.3km) 등 재해예방사업을 진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대형화·장기화되어가는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도시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적의 침수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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