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노사공감센터가 9일 울주군 소규모사업장 및 취약노동자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 고용노동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주군 내 소규모 사업장 고용노동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해 울주군 정책 제안과 사업 방향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적용에 따른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있으며, 최근 이주노동자 유입과 고용이 늘면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용역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과 정책수요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해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조건 개선과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울주군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 고용·노동·복지·안전 현황 및 기업환경 실태조사, 주요 이슈, 정책 제안 등에 대한 수요조사 방법을 보고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노사 전문가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울주군노사공감센터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연구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용역 결과물은 울주군 정책 제안 및 센터 사업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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