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실내식물관리사’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실내식물관리사 교육은 실내식물을 활용한 정원 조성 및 관리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오늘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 1회 6시간씩, 총 30시간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제공한다.교육과정은 식물생리·생태학, 실내식물의 관리, 정원의 이해 등 10개 과정으로, 강사진은 교수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수강료는 17,000원이며, 화분 등 실습 결과물들은 교육이 끝난 후에 당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교육생은 총 20명을 선발하며 수목원·정원 관련 활동을 희망하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9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참가 신청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미동산수목원 누리집공고문 또는 산림교육팀 전화 문의(☎220-617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연구원 한주환 임업시험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은 실내 식물을 널리 알리고 활용할 식물관리사들을 양성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