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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신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도발할 경우 ‘정권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9-09 14: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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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유아시아방송/한국북방부


6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한국 국방장관 이·취임식이 열렸다.


김용현 신임 한국 국방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적이 감히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압도적인 국방태세와 능력을 구축해서 적의 도발을 억제시키겠다 즉각적으로, 강력히, 끝까지 응징한다는, 이른바 '··' 원칙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즉·강·끝’ 원칙은 신원식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취임하며 내놓은 원칙으로, 김 신임 장관은 지난 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를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 신임 장관은 특히 이날 취임식에서 “‘··에서의 은 북한 정권과 지도부라며 그들이 도발한다면 정권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한국 정부 인사들의 정권 종말’, ‘지도부 제거 관련 발언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 합동참보본부는 6일 북한이 지난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한국 측을 향해 260여 개 쓰레기 풍선을 띄웠고 서울·경기 지역에서 140여 개 낙하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풍선 안에는 종이류,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가 있었으며, 분석 결과 신체에 위해가 되는 내용물은 없었다. 북한은 지난 4일 밤부터 재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습니다. 이는 지난 8 10일 이후 25일 만의 쓰레기 풍선 살포인 것이다.

 

한국 군은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한국 국민에 대한 인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무력 행위로 간주하고 군사적 보복을 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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