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오전 8시쯤, 이 아파트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근로자 53살 정 모 씨가 추락했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숨진 작업자는 아파트 15층 높이에서 도색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
정 씨는 도색 작업을 시작하자마자 아파트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 장치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같은 추락 사고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지난해, 전체 산업재해 사망자 812명 중 286명이 추락사로 숨졌다.
올 상반기에도 벌써 100건 넘는 추락사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추락을 막을 안전 장비가 제대로 설치됐는지, 작업 중 안전 규정과 조치는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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