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지난 5일, 하반기 불법 외국어선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한 『불법 외국어선 대응을 위한 함·정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소속 해양경찰서 경비함정장과 경비업무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최근 3년간 서해에서의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현황을 분석하고, 성어기 동안 효과적인 단속활동을 위한 대책과 전술이 논의되었다. 특히, 선박 위치확인 장비인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고의로 미작동하는 중국어선에 대한 단속이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단속 요령과 착안사항에 대한 정보도 공유되었다.
또한, 취약한 야간시간대나 기상 악화를 이용한 무허가 조업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기를 활용한 원거리 채증과 광범위한 통신 중계, 경비함정의 동시 작전을 결합한 해공 합동단속 전술도 논의되었다. 이를 통해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 외국어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해양주권 수호와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고속단정 운용 역량 등 실질적인 훈련을 강화하고 있으며, 불법 외국어선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속초시립박물관, 12월 20일 가족 단위 동지행사 개최
속초시립박물관은 12월 20일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지행사를 진행한다.행사는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팥 시루떡 나누기, 길상문양 컵 만들기, 타래버선 풍경 만들기, 동지 부적 만들기, 제기 만들기, 새해 책력 나눔 등이 준비되어 있다.속초시립풍물단의 풍물..
속초시 전주영 선수, 2025 두바이 아시안 유스패러게임 보치아 BC3 동메달 획득
속초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전주영 선수가 2025 두바이 아시안 유스패러게임 보치아 BC3 여자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는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렸으며, 아시아 45개국 1,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전주영 선수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주관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했다.BC3 종목은 중증 뇌 병변 장..
고성군, 100세 어르신 4명에 청려장 전달
고성군은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4명에게 청려장을 전달했다.청려장은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장수 어르신에게 수여되는 행사다.수상자에게는 장수지팡이와 대통령 부부의 축하카드가 함께 전달된다.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또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
강원 고성군, 통일부 방문…평화경제특구 지정·동해고속도로 조기 연결 지원 요청
강원 고성군은 12월 16일 통일부를 방문해 통일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 핵심 현안 지원을 요청했다.주요 현안은 △고성 평화경제특구 지정 △동해고속도로(속초~고성) 조기 연결 등이다.고성군은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과 지정신청 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금강산관광 경험과 남북 연계 인프라의 당위성을 강조했다.동해고속도로 .
삼척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위해 중앙시장서 안전점검 캠페인
삼척시는 12월 17일 삼척중앙시장 일대에서 ‘1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스키, 보드, 스케이트, 썰매 등 스포츠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지역자율방재단과 재난안전과 안전도시팀이 참여해 안전수칙 안내 전단을 배부하고 주변 환경 점검을 병행했다.시민들에게 ‘안전...
삼척시, 폐교 활용 ‘소달 배움터’ 개소… 교육발전특구 거점 본격 운영
삼척시는 12월 17일 도계읍 고사리 구 도계초 소달분교장을 활용한 ‘소달 배움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박상수 시장, 정재연 강원대 총장, 권정복 시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 관계자와 주민이 참여했다.소달 배움터는 본관동을 중심으로 라운지, 키즈도서실, 감각활동실, 디지털창작실 등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을 갖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2025 강원 우수관광 사업체 선정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2025 강원특별자치도 우수관광 사업체(숙박업)로 선정됐다.이번 인증은 시설 수준, 서비스 품질, 안전 관리,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주어진다.리조트는 자연친화적 숙박환경과 ESG 기반 지속가능 운영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가족과 청소년을 포함한 폭넓은 캠핑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