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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측이 불법 콘텐츠 차단을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력하겠단 뜻을 밝혀왔다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9-06 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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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는 메신저 앱 텔레그램.


방송통신심위원회의 불법 콘텐츠 삭제·차단 요청에 그동안 미온적 반응을 보여왔다.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관리 등에 어려움이 컸는데, 지속적인 협조 요청에 텔레그램 측이 처음으로 응답했다.

텔레그램 동아시아 지역 관계자는 방심위에 보낸 서한에서 최근 딥페이크 사태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신뢰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고 방심위가 전했다.

텔레그램 측은 "그동안 한국에서 접수된 신고를 성실히 처리했기에 현재와 같은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오해 소지가 있었다면 사과한다"고 말했다.

신고 접수된 콘텐츠의 삭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이메일도 이번에 새로 개설해 방심위 측에 제공했다.

텔레그램 측은 지난 1일 방심위가 긴급 삭제 요청한 25건의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도 모두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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