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암군이 주민자치회 구성에 나선 5개 읍·면에서 ‘2024 주민자치학교’를 운영
  • 김길용 영암분실장
  • 등록 2024-09-06 11:22:37

기사수정
  • - 9/23~10/4일 영암읍·시종면·도포면·군서면·서호면행정복지센터


[뉴스21통신 김길용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주민자치회 구성에 나선 5개 읍·면에서 ‘2024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9/23~10/4일 영암읍·시종면·도포면·군서면·서호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기 영암형 주민자치회구성을 위한 것으로, 영암군민에게 주민자치회를 알리는 맞춤형 기본교육과정이다.

 

직장인을 위해서는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주말 통합교육도 예정돼 있다.

 

민주적 의사소통으로 만드는 즐거운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한 교육은, ·면별로 2일 동안 총 6시간 진행된다.

 

첫날은 주민자치의 의미 주민자치의 역할과 기능 주민자치회의 운영체계가 소개된다. 둘째 날은 지역의제의 이해 자치계획 주민총회가 강의 내용이다.

 

교육은 5개 읍·면과 주말통합 어디서나 누구나 받을 수 있고, 6시간 과정을 수료하면 자신의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영암군은 올해 5월 정책간담회, 11개 읍·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거쳐 8월 공모로 주민자치회 시범 읍·면을 선정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강생을 중심으로 내년 5개 읍·면에 제1기 주민자치회가 구성되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학교의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여기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이메일(dudek1234@korea.kr)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접수된다.

 

양은숙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군정의 주인인 주민이 지역사회를 바꾸는 주민자치에 나설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 영암형 주민자치회가 주민대표기구의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4.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5.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