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매달 20일 지급하는 생계급여를 추석 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 대변인은 "오늘 지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매달 20일 167만 명에게 약 7600억 원이 지급되고 있는 생계급여가 이번 달에는 앞당겨 지급된다.
윤석열 정부는 매년 연평균 8.3%씩 생계급여를 인상해 올 한 해에만 역대 최대인 월 21만 원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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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6788세계일보그룹 경기취재본부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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