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로 북중 간 화물열차 운행이 중단된 이후 지금까지 재개되지 않고 대신 단둥에서 신의주로 들어가는 화물트럭은 많이 늘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 대유행 이전만큼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여전히 중국에서 북한으로만 화물이 들어가는 실정이다.
또한 이번 수해로 여러 지역의 철도가 파괴돼 기차를 이용한 물류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육안 관찰이라는 게 제한적이지만, 2023년에 기차 이동량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곳곳의 철도가 파괴돼서 기차들이 기차역 주변에 정차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에서 북한으로 들어가는 화물트럭에는 수해복구 물품과 장비를 비롯해 피복가공에 필요한 원단 등 임가공 재료가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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