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의회는 지난 4일 제393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현주 의원이 삽진산단 및 산정농공단지 인근의 환경 문제와 지역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박유정 의원이 십자형 도시숲 및 장미의 거리 문제점과 목포시 공공보건의료 시스템 개선 방안에 대해 각각 질의하며 시정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목포시의회는 시의원들이 발의한 다양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특히, 정재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인사 임명 철회 촉구 성명서’가 채택되어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조성오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제기된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강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목포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목포시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