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보행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보장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마포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 사업’은 늘어나는 전동보장구 이용자와 사고가 발생했을 때 높은 배상 책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보험 처리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전혀 없으며, 총 보상한도와 보상 횟수 제한도 없어 구민들은 더욱 넓어진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예측하지 못한 법적 분쟁에 대비해 변호사 선임비 5백만 원을 신설하여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전동보장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포구에 주소를 둔 전동보장구 이용 등록장애인은 자동 가입된다.
보험 기간은 2024년 9월 5일부터 2025년 9월 4일까지며, 사고 발생 시점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사고로 인한 대인·대물 배상 책임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되며, 보험 상담과 청구는 전용상담전화(02-2038-0828) 또는 휠체어코리아닷컴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이동 보장구의 고장 예방과 신속한 수리를 위해 ‘마포보장구수리센터’의 서비스 또한 확대 운영 중이다.
스팀 세척기와 소독기 등 장비를 추가 도입해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확대했다. 전문 수리기사가 동주민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센터나 동별 거점 방문이 어려운 때에는 신청을 받아 전문 수리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한다. 출장 서비스는 1인당 연 최대 3회 가능하며, 출장비는 건당 2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이동권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한두영 상임이사실 감사실장 ▲임봉재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을지대학교의료원▲황인택 명예의료원장 ▲유탁근 의료원장 ▲손병관 경영기획처장■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송현 병원장 ▲송병주 암병원 추진위원장 ▲이병훈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김재훈 병원장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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