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항공사, 3일 건국대학교 해봉 부동산학관에서 열린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민병삼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민병삼 상임감사위원이 3일,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민병삼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임시총회에서 87개 공공기관 상임감사위원의 투표 결과 84표를 획득해 당선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까지 1년이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2008년 설립된 감사원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111개 공공기관 간 감사 정보 교류‧협력을 촉진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내부감사에 대한 제반 조사‧연구, 국내외 감사유관기관과의 연구 교류 등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해 정책 제안의 역할을 수행한다.

민병삼 회장은 “공공기관의 감사를 대표하는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의 장(長)으로서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기관 간 상호발전과 감사인의 역량향상을 통해 감사의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