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살 수 있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어제 새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이용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됐다.
2시간 뒤 복구되긴 했지만, 접속지연은 하루종일 반복됐다.
은행 창구에서 판매한 지류 형태 온누리 상품권도 30분 만에 다 팔렸다.
이처럼 이용자가 폭주한 건 높은 할인율과 사용처 확대 때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종이 상품권은 기존 5%에서 10%로, 모바일과 카드형은 10%에서 15%로 할인률을 높였다.
역대 최대 할인율. 이 때문에 정부가 준비했던 3천억 원 어치 상품권 대부분은 판매 첫 날에 소진됐다.
온누리상품권이 하루 만에 거의 동 나면서 일부 소비자의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직 물량이 남아 있는 모바일과 카드형 온누리상품권도 이번 주 안에 판매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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