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9월 2일 '구이데이' 선포하며 소비 촉진 본격화 - '한우', '한돈' 이어서 '한새우 '브랜드화~ '새우 먹는 날' 선포 장선화 사회부2기자
  • 기사등록 2024-09-02 23:17:03
기사수정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이하 한새연, 회장 이기봉)2() '한새우' 명명 및 '새우 먹는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산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새우양식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기봉 회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저출산, 고령화 사회 속에서 농·어촌, 새우양식 산업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하지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도는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한새우' 명명식과 92'구이데이' 선포는 그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 '한새우'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우, 한돈처럼 우리 땅에서 부화하고 자란 새우에게 붙여진 우리 고유의 이름이며, HACCP과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107가지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명품 새우"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입산과 국내산의 차별화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국민들에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매년 개최되는 '한새우 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형태의 축제로, 착한 가격으로 즐거운 새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한새우'는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한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새우'가 국민 영양새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새우 양식업의 젊은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쁘다""새우는 고급 식품으로, 국민들의 식탁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새우라는 이름을 통해 한국 새우 양식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한 "새우 먹는 날을 92일로 정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새우구이를 즐기는 날로 지정하여 새우 소비를 촉진하고, 나아가 국내 양식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한새연은 국내산 흰다리새우의 브랜드 통일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한새우' 브랜드를 론칭하고, '새우 먹는 날'92일로 선포했다. '한새우''한우', '한돈'처럼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새우임을 명확히 나타내는 브랜드 명칭으로, 특히 친환경 무항생제로 양식된 안전하고 깨끗한 새우에만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새연은 '한새우' 브랜드를 통해 국내산 흰다리새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수입산 새우와의 차별성을 명확히 하여 국내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건강한 새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새우' 품질을 인증하는 인증마크를 부착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국내산 한새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새우 먹는 날'은 가을철 새우 출하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새우 소비를 촉진하고 새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홍보하기 위해 선포됐다. 한새연은 '새우 먹는 날'을 통해 국민들에게 '한새우'를 널리 알리고, '한새우'가 국민 영양새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한새우' 브랜드 론칭과 '새우 먹는 날' 선포식, 친환경 무항생제 한새우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64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한수원, 업무량 30% 줄인다…생산성 높여 ‘제2체코 신화’ 정조준
  •  기사 이미지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북한' 핵무장국 불인정
  •  기사 이미지 러시아인들이 하르키프를 다시 공격했다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