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우유로 그림을 그리는 '라떼 아트' 로봇은 세계 대회 수상자의 작품을 똑같이 그려내고, 구름 같은 솜사탕도 사람 대신 기계가 만들어준다.
서울 인사동에 문을 연 편의점.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K-푸드 존은 물론이고 라면 코너도 널찍하게 마련했다.
맵기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해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다.
이런 외국인 특화 매장이 아니라도, 우리나라 편의점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로 꼽힌다.
간식부터 다양한 상품을 파는 편의점이 인기를 끌면서 해외에 진출한 한국 편의점도 천백 개를 넘어섰다.
유통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편의점이 치열한 경쟁 속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