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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내는 교통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만석
  • 기사등록 2024-09-02 09: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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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을 숨지게 한 서울시청역 역주행 사고 이후 고령 운전자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면허 반납 외에 별다른 정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비율이 24%에 달하는 일본.

2017년 페달 오조작 사고 방지 기술 등을 적용한 '서포트카'를 도입했다.

멈춰 있던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갑자기 세게 밟아도, 가속이 되지 않고 경고음만 울린다.

이같은 '서포트카'의 사고 건수는 일반 차량보다 41.6%나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은 11개 제조사 162개종이 판매될 정도로 일본 내에서 상용화됐는데, 2년 전엔 서포트카만 운전할 수 있는 전용 면허도 새로 생겼다.

2년 전부터는 교통 법규를 위반했던 75세 이상 운전자의 경우, 운전기능 시험을 통과해야만 면허를 갱신할 수 있도록 했다.

면허 반납만 기다리지 않고 고령자의 안전 운전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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