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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일부 이.통장 갑질 도 넘어 사회적 문제로 표출 - - 이.통장은 지역의 권력가 인가? 지역민의 대변자 인가? 장선화 사회부2기자
  • 기사등록 2024-09-01 12:57:09
  • 수정 2024-09-02 08: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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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청 전경



이.통장은 지역의 권력가 인가 지역 민의의 대변자 인가?


대부분의 서산시 이.통장들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 일부 이.통장들의 도를 넘는 권한 남용 등의 갑질이 주민들과 사업자, 그리고 타지에서 이사 온 사람들에까지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어 이.통장들의 권한 남용과 올바른 리더십에 대한 교육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장들의 문제점으로는 마을 예산 편성, 행사 주관 등의 권한을 이용하여 특정 주민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권한 남용, 주민들의 의견에 반대하거나, 폭언이나 협박을 통해 주민들을 위협하는 주민 위협 및 폭언, 마을 관련 정보를 독점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제한하며,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을 방해하는 정보 독점, 주민들에게 부당한 일을 시키거나, 개인적인 일을 시키는 부당 요구 등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생계를 위해 읍·면·동에 사업을 하러 가는 사업자들에 전언에 따르면 자신들의 권한이 막강하다는 것을 과시하듯 부당한 요구와 억지를 부리며 사업을 못 하게 횡포에 가까운 언행을 한다는 제보가 계속되고 있어 사실관계 확인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건설업자 A 씨는 "이장이 작업 사실을 5일전에 연락해야지 하루전에 연락을 해 기분이 나쁘다며, 일을 못 하게 하겠다고 계속적으로 협박해 후한이 두려워 현장에서 나오는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다른 건설업자 B 씨는 "설계에도 없는 일들을 하라고 강요해 들어줄 수 없다고 하자 자신의 말에 따르지 않는 건설업자는 필요 없다며, 내쫓았다는 무용담을 자랑 삼아 말하고 다닌다"라고 전했다.


복수의 주민들도 이.통장과 다투거나 눈 밖에 나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각종 상토나. 비료 등을 멀리다 놓고 가지고 가라고 한다며, 나이 드신 분들은 가져가기 어렵다며 하소연을 하고 있다.


또한, 외지인에서 이사 온 사람들은 일부 이장들의 불친절함과 텃새에 정착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민 C 씨는 "선행을 베푸는 이.통장들도 많다"면서 "문제는 이권과 개인적 권력 욕 때문에 의도를 갖고 횡포를 부리는 일부의 이.통장들이 문제라면,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살고 있는 사람들과 새로 정착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정주여건의 개선이 필요하며, 이·통장들에 대한 서산시의 행정 교육 및 지도가 절실하다고 "라고 지적했다.


서산시이.통장협의회장 가 모 씨는 "회장단 회의 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육을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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