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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해춘 위원장, 군산시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비전 제시 - 문경·청주 사례 벤치마킹으로 군산의 미래 청사진 제시 - 외식산업과 문화재생 모델 도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임호정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4-08-31 22:09:11
  • 수정 2024-08-31 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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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경건위원장 지해춘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지해춘)는 최근 경북 문경시와 충북 청주시를 방문하여 군산시 도시재생사업의 혁신적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방문은 군산시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한 재개발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이끌어낼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해춘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건설위원들은 먼저 문경시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를 방문해 군산시 해신동 도시재생 세부사업에 포함된 외식산업개발원의 실제 운영모델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지 위원장은 요식업 창업자들을 위한 권역형 창업교육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카페와 베이커리에 한정된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을 통해 창업의 독창성과 차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또한 최신식 실습 장비와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창업자의 성공을 뒷받침할 중요한 요소임을 언급하며, 전문 강사 확보를 위해 지방 근무 기피현상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경제건설위원회는 청주시에 위치한 문화제조창을 방문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았다. 노후화된 연초제조창 건물을 문화와 공예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킨 청주시의 사례는 군산시에 큰 영감을 주었으며, 지해춘 위원장은 REITs(부동산투자신탁)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해 군산시의 낙후된 산업 시설을 재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시사점을 얻었다고 말했다.


지해춘 위원장은 이번 시찰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군산시 도시재생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산시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이야말로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라며, 이번 시찰이 군산시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했다.


지해춘 위원장의 이번 현장 시찰은 군산시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그의 철저한 준비와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접근법은 군산시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앞으로 지해춘 위원장과 경제건설위원회의 행보가 군산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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