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유아시아방송미국 항공우주국과 해양대기청이 공동 운영하는 JPSS(Joint Polar-orbiting Satellite System) 위성이 지난 23일 야간에 촬영한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 일대.
수해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6월 26일에 촬영한 야간 조도 영상과 비교하면 중국 단둥과 신의주를 잇는 압록강철교의 불빛이 크게 감소했다.
수해 전에는 신의주 중심부부터 남신의주역을 거쳐 신압록강대교 인근까지 철길을 따라 야간 조명이 밝게 비추고 있지만, 8월에는 신의주 중심부에만 부분적으로 조명이 보일 뿐, 전반적으로 암흑이다.
특히 단둥 지역은 수해 전후와 비교해 야간 조명에 큰 차이가 없지만, 북한은 뚜렷히 어두워진 지역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야간 조도 영상을 분석한 정성학 한국 한반도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2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신의주 일대가 어두워진 이유는 수해로 전선주나 전력시설 등이 훼손됐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 연구위원은 압록강변을 따라 북중 국경 지역에 설치된 고압 전기철조망과 경비 초소들도 이번 수해로 인해 훼손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특히 공사 중이던 전기철조망은 북한 주민의 탈북을 막기 위해 압록강변을 따라 설치된 만큼, 북한 당국이 수해 복구뿐만 아니라 이동 통제와 국경 경비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글 씨는 “신의주는 태평만댐과 수풍댐에서 대부분의 전력을 공급받는데, 이 댐들이 손상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중국과 공동 운영하는 댐들이 점검 대상이 되면서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해 전기 생산량이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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