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14개 읍·면의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조사를 통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적 동작과 진동, 온도 등의 요인으로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근골격계질환은 현대 직장인들이 직면한 심각한 문제로,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조직 차원의 개선이 필요하다.
신안군은 질환 발생과 관련된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근골격계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 건강증진, 작업환경 개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프로그램은 총 2회로 나눠 진행되며, 첫 번째 교육이 8월 2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신안군 산업보건의와 함께 실시됐다.
교육 내용에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과 조사 결과에 기반한 건강 상담, 작업 자세 개선, 운동 및 스트레칭 교육, 근무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건강상담과 교육,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근골격계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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