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의 함평읍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축구교실’이 지역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함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기초 체력 훈련과 다양한 기술 연습을 통해 축구 실력을 향상시키며,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도 함께 기르고 있다.
이은용 강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보다 쉽고 편안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광주 청소년 축구팀과의 친선 경기를 주선하며 학생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로써 축구교실은 더욱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행구 함평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체력 단련과 인적 교류를 통한 사회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읍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207억 원을 투입해 어울림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고, 지역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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