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리정미소, 창평면 취약계층 위해 쌀 100포 기탁
창평면은 지난 12일 오강리정미소(대표 김상오)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100포(약 3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나눔 활동으로, 전달된 쌀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상오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

전 세계 214개국에서 수련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남과 북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동으로 등재하기 위해 2018년 11월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태권도연맹(ITF)이 협력하기로 했고, 2022년 7월 29일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국제태권도연맹(ITF)리용선 총재를 만나 남북 공동등재에 합의했다.
이후 국가유산청에 공동등재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금까지 국가유산청에서 행정적인 이유를 들어 신청을 하고 있지 않자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등이 현 정부와 국가유산청의 신속한 조치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현 정부와 국가유산청이 신청을 미루고 있는 사이 북한은 2024년 3월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전통 무술 태권도’라는 이름으로 단독으로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KOREA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 최재춘 단장은 “북한의 단독 신청은 공동 등재 합의를 선행한 조치로, 남한이 신속히 대응하지 않을 경우 국제적인 인식에서 태권도가 북한의 전통 무예로만 간주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며, 현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성 명 서
북한이 2024년 3월 태권도를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전통 무술 태권도'라는 이름으로 단독으로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태권도는 남과 북이 함께 수련하고 전 세계 214개국에서 수련하는 대한민국 국기이며 무도 스포츠로 대한민국에서도 2018년부터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노력을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에서 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대국민 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태권도는 남과 북이 함께 수련하고 있는 한반도의 한뿌리 무예입니다.
따라서 남과 북이 함께 공동으로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것은 이치에 맞으며, 2018년 11월에 남북이 주도하는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태권도연맹(ITF)은 이미 남북태권도의 유네스코 공동등재에 적극 협력 하기로 합의서를 작성했습니다.
태권도는 법률로 지정된 우리나라 국기입니다.
국기인 태권도를 우리 추진단은 그동안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 공동등재를 위해서 시작부터 국가유산청의 자문을 받아 윤석열 대통령님의 현 정부 통일부를 통해 정식 접촉 허가를 받아 활동했었습니다.
2022년 남북공동 등재를 하기 위해서 국기원에서 경희대학교에 용역을 주어 공동등재 신청서를 작성해서 국가유산청에 제출 하였습니다.
2022년 7월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동등재를 위해 ITF 리용선총재와 두번에 걸친 회담을 통해 태권도를 남.북 공동등재를 하기로 양측 합의하여 결정 했었습니다.
모든 사항은 통일부, 외교부, 문체부, 국가유산청에 보고하였습니다.
(남측대표 최재춘, 북측대표 리용선)
최종결과는 2023년12월11일 오후9시경 북한의 리용선 총재께서 남.북의 최악의 상황으로 평양으로 초청해서 공동으로 등재신청을 할 수 었으니 등재신청을 씨름과 같은 방법으로 하기로 북한에서 최종 결정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추진단장인 최재춘과 씨름의 선례로 하기로 양측 최종결정을 했습니다. 우리 추진단은 통일부. 외교부. 문체부. 국가유산청을 직접 찾아 방문하여 그동안 경과 보고를 상세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북한의 단독 등재신청은 2022년 7월29일 공동 등재하기로 합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2023년12월11일 씨름의 선례대로 하기로 양측 합의 결정한 것을 북한에서 먼저 신청 한 것 입니다.
우리 추진단에서는 국가유산청에 보고를 하였지만 현재까지 신청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행정적인 이유로 문서가 없다는 것 입니다. 남.북 양측 최악의 상황으로 서로 문서를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현실을 직시 하시고 전세계 태권도인들을 위해 서라도 사실대로 정확히 대통령님께 보고 드려주셨으면 합니다.
현 정부와 주무부처인 국가유산청에서 긴급조치로 씨름의 선례로 2025년 3월말까지 유네스코 본부에 등재 신청접수를 해주시길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남한에서 5년후에 등재신청을 하게 되면 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그안에 북한의 태권도가 등재가 되게 되면 전세계 태권도인들이 태권도가 북한의 태권도로 인식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국가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우리국민들과 전세계 WT 태권도인들이 대통령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대통령님께 정확히 보고를 드려서 하루 빨리 등재신청을 해주셔야 합니다.
현 정부와 주무부처인 국가유산청은 더 늦기 전에 태권도가 전 세계적으로 교육과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지금, 그 가치를 보존하고자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조속히 준비하여 2025년 3월말까지 유네스코 본부에 등재 신청접수를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4년 8월 28일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코리아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 일동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025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성과 전시 개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진행된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56개의 결실 : 나눔으로 잇다, 풍요로 확장하다》를 12월 16일(화)부터 빈집 예술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재...
다가구·오피스텔도 층간소음 방지정책 지원 받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울산광역시청전경울산시가 추진하는 층간소음 방지 대책의 대상을 기존 공동주택에서 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 등 공동주거시설로까지 넓히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권태호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층간소음 대응체계를 전면적으로 보완하는 내용의 ‘울산광역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대문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나눔 릴레이 활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구 전역에서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구청 1층 로비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성금 14억7000만 원을 목표로 겨울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삼육보건대학교와 아드라코리아, .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족욕장 겨울철 상시 체험 공간으로 개편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한방진흥센터가 겨울철에도 약초 족욕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손보고, 족욕장을 사계절 체험 공간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센터는 관람객 수요 증가에 따라 내부 유리문 설치와 열선·난방 공사를 진행해 외부 기온과 관계없이 체험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이번 시설 보강으로 족욕장은 계절에 구애받..
마포구, ‘댕댕이 크리스마스 페스타’ 개최… 반려견과 함께 연말 추억
서울 마포구는 연말을 맞아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난지한강공원 마포반려동물캠핑장에서 ‘댕댕이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반려견 산타복과 크리스마스 의상 체험, 트리 장식 포토존, 가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참가자들은 캠핑장 곳곳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SNS 후.
서울 은평구, ‘2026 삼각산금암미술관 은평 공예 공모전’ 개최
서울 은평구는 국내외 우수 및 신진 공예가를 대상으로 ‘2026 삼각산금암미술관 은평 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K-전통미의 재발견’과 ‘자연과 공존하는 한(韓) 공예’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통미와 현대적 해석, 친환경·생태 공예 작품을 모집한다.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
포천시, 시민 건강 위해 ‘동계맞춤형 육상트랙’ 개장
포천시는 13일 포천종합운동장 육상트랙에 설치한 ‘동계맞춤형 육상트랙’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겨울철 한파로 야외 운동이 제한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과 육상인의 체력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트랙 전 구간에 비닐 터널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총 400m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