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9일 ‘부-울-경 학생맞춤통합지원 합동 협의회’를 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자람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울산교육청을 비롯해 부산‧경남교육청 관련 사업 부서장과 팀장, 업무 담당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각 교육청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하반기 사업 방향을 두고 다양한 의견도 나누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복지, 기초학력, 심리 정서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정책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2년 차로 접어든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협력하고자 부산‧경남교육청과 함께 뜻을 모아 올해부터 합동 협의회를 번갈아 가며 열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이 현장에 안착하려면 인근 지역 교육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부산‧경남교육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책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현장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자 지난 6월 울산 지역 학교 교장, 교감, 교육지원청 국장을 대상으로 관리자 연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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