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 방문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8일 오후 동구 미포동 234-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가산단과,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현재 약 20% 공...

(▲사진=양천구, 지난해 실시한 ‘다문화 여성 영양 교실’ 교육 모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식생활 관리가 취약한 다문화가정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양천구 거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영양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은 식생활 변화,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으나, 한국 식재료에 대한 이해 부족과 잘못된 영양 지식으로 영양불균형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양천구는 양천구가족센터와 함께 건강관리와 식생활 기반의 영양 교육을 실시, 지난해에는 총 24명이 7회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올해 교육은 다문화가정 증가와 높은 교육 수요에 따라 교육 차수와 인원을 늘려, 관내 결혼이주여성 32명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리구 소독 방법 및 개인위생관리 ▲계절별 음식 보관법 ▲비만관리 및 예방법 ▲고혈압 예방을 위한 저염식 ▲절기별 전통 음식 등 ‘영양 이론교육’과 ▲버섯 돈불고기 ▲파김치 ▲소고기 미역국 ▲잡채 등 ‘요리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집에서 가족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와 올바른 건강 수칙 실천 정보를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식생활 적응을 돕고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양천을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