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북한 제품을 소개하는 북한 ‘조선의 무역’ 홈페이지.
경공업 제품 가운데, 일본 산리오사의 캐릭터 ‘헬로키티’가 그려진 아동복이 소개되어 있다.
또 해외 명품 상표가 그려진 여성용 가방도 보인다.
북한이 해외 상표를 그대로 베껴 생산한 상품을 국내 판매뿐 아니라 외국에도 수출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의 무역에는 의류와 화장품, 식품, 기계 등 총 1,813개의 제품이 올라와 있는데 이중 상당 수가 대북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
북한의 전자기기 및 기계류는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2397호 6항의 국제통일 상품분류체계(HS코드) 85에 따라 수출이 금지되어 있고, 북한의 주요 수출 품목 중 하나인 섬유 제품도 2375호에 따라 판매할 수 없다.
그런데도 북한은 해외 상표까지 도용해 외화벌이에 몰두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6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