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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고, 일본학생과 기후 위기 대응 국제교류 - 양국 학생들 환경문제 공동 관심사로 지난해부터 국제교류 - 천체관측·한국 가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4-08-27 13: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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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과학고등학교(교장 박용완)는 지난 8 2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치바시립 이나게고등학교(교장 쿠도 히데야키) 학생 12명과 교사 2명을 초청해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울산과학고는 이나게고와 환경문제를 공동 관심사로 두고 화상 교류를 시작했다. 울산과학고는 지난해 7월 이나게고를 방문해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했다.

 

그동안 양국 학생들은 기후 위기 대응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치바시립 이나게고는 일본 치바현 국제고등학교로 세계의 많은 나라와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 학생과의 교류는 울산과학고등학교가 처음이다.

 

이번 방문 기간 중 이나게고 학생들은 울산과학고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천체관측 체험과 과학실험실 등에서 수준 높은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특별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경주 불국사, 첨성대 등 역사적 건축물의 과학적 우수성을 견학하고 황리단길 한복 체험도 했다. 울산과학고 학부모들은 이나게고 학생들에게 가정 체험(홈스테이)을 지원하고 한국 가정과 지역 사회에서 직접적인 문화를 체험하도록 도왔다.

 

박용완 울산과학고 교장은이번 초청 교류가 발판이 되어 두 학교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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